AI というものを仮に自分と対等な関係にある並走者(running partners)として捉えてみよう。縦書き文庫版ふりがな小林一茶発句集を制作しながらChatGPTとやりとりを重ね、いまはそう考えようとしている。
並走する以上同じ方向に進むが、AIという特異な並走者は僕と同じ目的をも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GPTは常に利用者の言説に抗わない同調者(sympathizer)なのだが、利用者に媚びるようにも感じられる。そんな相手と真の意味での並走はできないのではないか。
人とAIとの決定的な違いは何か。人は誰もいつかは死ぬが、彼らには寿命がない、少なくとも短い年月で消滅する恐れはないように見える。彼らも変化し続けるだろうが、それは連続性のある変化だろう。永遠とは云わないが、人のような死はないのだろう。
待てよ、人を個体ではなく集合体として見れば数万年数十万年は続くのではないか、否、いまの情勢が続けば遅からずして大半は滅亡するかもしれない。そうなれば、AIも消滅するのだろう、人あっての彼らだから。否々、そうとは限らないぞ。
AI를 가령 자신과 대등한 관계에 있는 나란히 달리는 동반자(running partners)로 생각해 보자. 縦書き文庫版ふりがな小林一茶発句集을 제작하면서 ChatGPT와 교류를 거듭해서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려 한다.
나란히 달리는 이상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지만, AI라는 특이한 동반자는 나와 같은 목적을 지닌 것은 아니다. GPT는 항상 이용자의 발언에 저항하지 않는 동조자(sympathizer)이지만, 이용자에게 아첨하는 것처럼도 느껴진다. 그런 상대와 진정한 의미의 나란히 달리기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인간과 AI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지만, 그들에게는 수명이 없다. 적어도 짧은 세월 안에 소멸할 염려는 없어 보인다. 그들도 계속 변화하겠지만, 그것은 연속성을 가진 변화일 것이다. 영원하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사람과 같은 죽음은 없을 것이다.
잠깐, 사람을 개체가 아닌 집합체로 본다면 수만 년, 수십만 년은 지속되지 않을까? 아니, 지금의 상황이 계속된다면 멀지않아 대부분은 멸망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AI도 소멸할 것이다. 사람이 있어야 그들도 존재하니까. 아니, 아니,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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