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 and Son

僕を産んで育て、家族のために尽くし、離婚してまで自分の生き方を貫いた母の姿を記録に残したい、そう思って書いた文章がある程度まった。「ヒョーヤと仲間たち(1)」という。ただ、第3章の途中で止まったままだ。

いくら断片を集めても彼女の姿はとらえられない。母と自分の関係を軸に書くことも試みたが、そう簡単ではない。結局、自分のことになってしまうからだ。

処女作「いつか名もない魚になる」を書いたときもそうだった。場面ごとの執筆はできても全体としてまとまらない。そんな状態で停滞した時期が長く続いた。文章表現力の何かが欠落けつらく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も思う。

入院して3週目に入り弱々しく見える母に会うたびに考える。もしかしたら、これが最期さいごになるかもしれない、と。そんなとき、母が僕をからかうようにいう。

「わたし、どこが悪いの」。「あたま」だとこたえると、母が笑う。ひ孫の動画を見せると、

「かわいいね、誰の子」。「Nだよ」とこたえると、「結婚したの、相手はどんな人」と尋ねる。娘婿むすめむこの写真を見せると母がうなずく。

「退院したいよ」「そうだね」二人で見つめ合う。そう、いつだって僕は彼女の息子なのだ。

One response

  1. 최정순 Avatar
    최정순

    형님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마음 깊이 느껴집니다.

    소설가로서의 자질은 차고 넘치지요.

    오늘 아침에 백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여성이 미국에서 살면서 어머니의 생을 소설로 한 책을 소개하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1941년 생의 엄마-외국인과 결혼한 where, 양공주-의 삶을 딸이 쓴 소설이라고 합니다.

    그 소설은 읽지 않았지만 형님 글을 읽고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래의 말씀은 가벼운 생각입니다. 죄송합니다.
    문장의 주어가 형님이 되면, 형님의 삶에 대한 연대기적/종적 서술이-물론 사건들이나 기억은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에서 횡적이고 sychronic하게 기술되지만, 그러한 서사에서 어머님이 투영되고, 형님이 기억하는 ‘존경스럽고, 존경하는 어머니’가 묘사되지 않을까요?

    사실, 형님의 자서전이 되어도 좋고요. 형님의 자전적 서사가 한 축, 형님 삶에 투영된 어머니의 삶과 생각들…

    소설의 문외한이 아주 단순하고 쉽게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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