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oring the Life of Yoshiko

芳子よしこが死んだ。数年前から入退院を繰り返し、年をせるかどうかあやぶまれていた母。死がいずれ来ることは覚悟していたが、とうとう死んでしまった。息を引き取ったあと、だんだん冷たくなっていく母を見るのはつらく悲しい。2023.12.21

今夜からしばらく一人で冷たい霊安室れいあんしつで過ごす母を思うと、申しわけなくせつない気持ちになる。火葬場の混雑ゆえにこのような事態が生じるわけで、ここにも保育園の待機児童と同じく政治の貧困ひんこんを見せつけられて、いきどおりを禁じ得ない。

最期さいごまで必死ひっしに生きる姿を見せ、あきらめないことの大事だいじさを教えてくれた母。長生きしてくれてありがとう、長いあいだ本当にありがとう、よっこちゃん(よしこの愛称)。しばらくは霊山りょうぜんでゆっくり休んでください。

요시코(芳子)가 돌아가셨다. 몇 년 전부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연로하신 어머니의 죽음은 언젠가는 올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돌아가셨다. 숨을 거둔 후 점점 차가워지는 어머니를 보는 것은 힘들고 슬펐다. 2023.12.21

오늘 밤부터 한동안 차가운 영안실에서 홀로 지낼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화장장의 혼잡 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니, 여기에도 보육원 대기 아동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정치 빈곤을 보여주는 것 같아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마지막 순간까지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포기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준 어머니. 오래 살아줘서 고마워요, 오랫동안 정말 고마워요, 요코짱(요시코의 애칭). 당분간은 영산(靈山)에서 편히 쉬세요.

母の葬儀が終わり、一区切り付いたような気がする。これから時間がつにつれ親をうしなった悲しみを感じるのだろう。さあ、新年に向け新たな挑戦を始めなければならない。12.26

어머니의 장례식이 끝나면서 한 가지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을 잃은 슬픔을 느낄 것이다. 이제 새해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한다. 12.26

母の死に際し創価学会そうかがっかいの会長から「その生涯をたたえ、創価学会功労者の名簿に記載し、広宣流布こうせんるふ*大誓堂だいせいどう(上の写真7/7)にながとどめて顕彰けんしょう」という一文が送られた。芳子よしこは信仰をまっとうしたのだ。子として大いにほこらしく思う。ありがとう、おかあさん、また会おうな。12.27

Upon my mother’s death, the president of the Soka Gakkai sent a letter to her saying, “In honor of her life, she will be listed in the Soka Gakkai’s list of distinguished persons and will be permanently honored in the Hall of the Great Vow for Kosen-rufu*(above photo 7/7).” Yoshiko had fulfilled her faith. As a child, I am very proud of her. Thank you, Mom. See you again. 12.27

* 広宣流布: 日蓮大聖人の根本精神。その教えを世界中に広めること。To spread the fundamental spirit of Nichiren Daishonin(1222-1282) and his teachings throughout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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